[하모니] 나스탸 씨 부부의 귀농 일기 - 3부<br /><br />임신 3개월 차,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 나스탸 씨는 러시아에 계신 친정 부모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.<br /><br />그런 아내의 향수병을 달래기 위해 시할머니댁을 찾아간 부부.<br /><br />손주며느리를 보자마자 시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.<br /><br />처음엔 한국 시댁과 말도 안 통하고 불편했다는 나스탸 씨.<br /><br />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어느새 둘도 없는 한 가족이 됐답니다.<br /><br />나스탸 씨가 남편의 고향에 정착한 지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.<br /><br />낯설었던 한국의 문화, 언어 그리고 사람들도 이젠 익숙해지고 정이 들었다는 나스탸 씨.<br /><br />앞으로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싶다는 나스탸 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